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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

by 2840TIDYUP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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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우선 시작해 보자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낍니다. 마치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말입니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사는 것 같지만 항상 재자리 걸음 같고 심지어 앞으로 가고 있는지 뒤로 가고 있는지 불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벗어나고 싶지만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그 생각은 생각에 그치고 맙니다. 조금 용기를 내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생각과 다른 몸을 억지로 움직이면서 시작을 해보지만, 예를 들면 운동, 취미활동,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독서 등은 다시 얼마 가지 못하고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변화를 하고 싶지만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시작할 수 있도록 9개의 챕터로 말해 주고 있으며 시작을 통해 변화하고 성공한 인생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줍니다.
저자 개리 비숍은 마치 알고 지내던 사람 직설적인 화법으로 말해 책의 내용에 더욱더 마음속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기 위한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 같이 알아봅시다.

의지가 있는가?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룰 의지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제일 먼저 탓을 그만하라고 합니다. 운 탓, 남 탓, 환경 탓, 어린 시절 나쁜 주변 환경 탓, 부모 탓 수없이 주변 탓을 하며 자신을 합리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어울리던 나쁜 친구들 영향 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 자신이 나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은 그 친구들 때문이 아니고 본인이 선택했을 뿐입니다. 책에는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을 인용해 말합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사람인지 들어낼 뿐이다."
이러한 탓하는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자는 종종 우리는 무슨 일을 시작할 때 꾸물대거나 미루는 것을 동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그걸 할 의지가 없을 뿐이라고 말해줍니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지만 지금 소득에 만족하며 과소비를 하고 있지 않는가',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지만 운동은 하기는 싫은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지만 밤늦도록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싶는가' 다시 한번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의지가 정말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고 진정 원한다면 가짜 의지가 아닌 진짜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는 것에 의미

저자는 당신이 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조차도 실제로는 이기고 있다고 말하며 이미 승자라고 말합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과거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사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정성을 다해 연인이나 결혼으로 이어진 사람, 원하는 직장을 위해 노력하여 취직한 사람 등 인생을 살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강력하게 원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원하거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강력하게 생각하면 된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합니다. 생각이라는 것은 너무 강력해서 목표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도 무의식이 그곳을 향하게 해 줍니다. 책에서는 당신은 언제나 이기고 있고, 두뇌는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고 말해주며 우리는 그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만 정해주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불확실한 것이 추구해야 한다.

불확실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잠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이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소파나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있을 까요? 확실한 것을 갈망하는 인간의 본능에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만 하다 보면 원하는 것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해보고 싶지만 불확실하기 때문에 피하고 있는 일을 지금 당장 하라고 말하며 불확실성을 즐기라고 합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지금 까지 이룬 것들은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도전했으며 그로 인해 한걸음 씩 나아간 결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면접이 무서워서 피했다면, 지금의 아내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어서 지나 쳤다면 아마 지금도 익숙한 것들에 취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렀을 겁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지만 막상 하기가 겁나거나 귀찮으신 분들에게는 게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의지가 없었는지 저자는 따끔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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