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슬라 쇼크, 미래를 주도 할 것인가

by 2840TIDYUP 2022. 9. 23.
반응형

테슬라 쇼트, TESLA SHOCK

말도 많고 탈도 많고

2020년 가장 이슈였던 기업을 하나만 고르자면 단연 '테슬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20년 한 해에만 700퍼센트라는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모든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을 다 합친 것보다 커져버렸습니다. 물론 과대평가라는 논란과 CEO는 천재라는 의견과 사기꾼이라는 의견이 동시에 평가받는 일론 머스크는 현재에도 뜨거운 이슈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회사가 과연 무엇인지 하려고 하는지 알아봅시다.

전기차로의 전환

전 세계는 지구의 환경오염을 막으려는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내연기관차의 탄소배출량 점점 줄여 나아가 제로로 만들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금지하며 그 외 국가들도 시기에 차이는 있지만 규제가 들어가며 친환경 차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며 전환은 기정 사실입니다.
현재 자동차 시장은 매해 8~9천만 대를 파는 정체된 시장입니다. 제조업이다 보니 영업이익률마저 낮아, 누가 점유율을 조금 더 가져오냐의 싸움이었습니다. 이런 정체된 사업에 변화의 도전장을 던진 기업이 바로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만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내연기관차가 금지되고 전기차를 팔더라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기존 8~9천만 대에서 2억~3 억대서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이유로 테슬라는 높은 기업가치를 받게 됐을까요? 바로 데이터 사업에 있습니다. 메르츠 증권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그로 인한 모빌리티 서비스 규모 7,000조를 말하고 있습니다. 기존 2,500조 자동차 시장에 2.8배의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을 창출하면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져오는 회사가 테슬라가 되겠습니다. 그럼 어떤 식으로 가져오려고 하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애플과 테슬라는 같을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테슬라와 애플의 공통점이라도 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에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높지만 애플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영업이익에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각각 삼성전자 14퍼센트, 애플 34퍼센트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삼성의 경우는 자체 하드웨어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합쳐졌습니다. 반면 애플은 자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럼 테슬라는 어떨까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 적으로 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 영업이익률 14퍼센트를 달성했습니다. 자동차 부만 따지면 영업이익률은 무려 30퍼센트에 달합니다. 여기서 애플과 다른 점은 바로 제조입니다. 테슬 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까지 직접 하는 수직통합 구조입니다. 제조 단계에서 혁신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제조를 폭스콘이라는 업체에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까지 수직통합을 한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의 수직통합

테슬라의 강력한 힘은 수직 통합에 있습니다. 핸드폰에 컴퓨터를 넣으면서 모든 것을 데어터 화 할 수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무수하게 많은 가치를 창출하며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이 모두 빅데이터 기업인 것만 보아도 요즘 시대에는 데이터가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자동차 시장에서 데이터 서비스가 제한 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자동차에 컴퓨터를 넣으면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돌리기 위해선 많은 전력이 필요합니다. 전력을 가장 효율 좋게 하는 방법은 바로 전기차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ECU를 직접 설계하여하면서 기존 자동차들은 70개였던 것을 3개로 줄여 중앙에서 통제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 전체를 핸드폰 업데이트하듯이 OTA가 가능 해졌습니다. 다른 자동 회사들은 부분적으로 밖에 업데이트가 안 되는 반면 테슬라는 차량 전체의 기능의 업데이트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만들었습니다. 테슬라 차에는 8개의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이 카메라들이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가지고 인공지능 학습을 시킵니다.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경쟁사들은 센서(라이다, 레이더 등)에 의존하여 진행합니다. 여기서 다른 경쟁사에서 가장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처음부터 자율주행의 콘셉트가 다르기 때문에 그 격차는 점점 심해집니다. 이렇듯 테슬라는 8개의 카메라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시키고 다시 OTA로 업데이트하면서 예전에 구매한 차도 같은 새 차와 같은 버전의 업데이틀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율주행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도조'라는 슈퍼컴퓨터 직접 개발하면서 더 효율적인 학습을 예고했습니다.
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 외에도 제조 관점, 마케팅 관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이 책에 자세하기 쓰여있습니다. 테슬라가 가져온 혁신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적혀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 없었던 저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테슬라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게는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